2010년 변리사 시험 합격 후 특허명세서 작성, 권리 분석 등 기본기를 쌓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가만히 있으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년 200명의 젊고 똑똑한 변리사가 새롭게 나오게 되니까요. 2014년 처음 특허 분쟁 예방 컨설팅을 수행하고는 ‘IP분쟁’에 대해 관심이 커졌습니다. IP 전문 로펌에서 약 5년 간 변호사님들과 협업하면서 소송 실무와 전략을 익혔습니다. 특허, 상표, 디자인, 직무발명, 저작권, 부정경쟁행위 관련 심판∙소송 사건도 두루 경험하였죠. 동시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며 법률가의 사고방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IP분쟁’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